(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일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생활 속 걷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13회 ‘보행자의 날 행사를 전북 익산시 배산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보행자의 날은 지난 2010년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시행령에 따라 미세먼지 증가 제한적인 에너지 위기와 환경보호 요구에 대응하고 국민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걷기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한 국가기념일이다.
보행문화 의식향상을 돕고 걷기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걸어가자’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올해 보행자의 날 행사는 일반시민,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 익산부시장 등이 참여하며 유공자 표창 수여와 걷기 행사, 걷기 챌린지, 교통안전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 모두 참여해 스탬프를 획득한 시민에게는 1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지급하고, 경품권을 배부받은 시민들 중에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한다. 일반 시민들은 제한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걷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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