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임대도 브랜드 단지가 인기…'힐스테이트 DMC역' 11월 공급
민간임대도 브랜드 단지가 인기…'힐스테이트 DMC역' 11월 공급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10.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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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민간임대아파트도 브랜드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민간 건설사에서 시공하는 만큼 일반 분양 브랜드 아파트 수준의 상품과 내부 마감재 등을 적용해 공공임대주택보다 상품 면에서 상대적으로 더 큰 메리트가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과거 임대 아파트는 민간 분양 아파트에 비해 품질과 설계 면에서 다소 열위에 있어 서민 아파트로 간주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중견·대형 건설사들이 속속 뛰어들며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청약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해 9월 롯데건설이 경기 용인시에 선보인 민간임대아파트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엘'은 715가구 모집에 16만2683명이 몰려 평균 227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가장 많은 248가구가 공급된 84A타입에는 7만9850명이나 몰렸다. 수도권 경쟁률만 보면 643대 1까지 치솟았다.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는 청약이 수월하다는 게 큰 장점이다. 공공지원민간임대아파트와 달리 만 19세이상 세대주이면 청약통장 및 주택보유유무에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다. 또 임대료 상승률도 5% 이내로 제한돼 거주 안정성이 높은 편이다. 또한 취득세, 보유세 등 세금 부담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서울 은평구 증산동 일원에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 ‘힐스테이트 DMC역’이 11월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지하 5층~지상 36층, 2개동, 전용 59·63·75㎡ 3개 타입, 총 299가구 규모다.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적용돼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 구성 및 개방형 발코니(일부 가구),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세대) 등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디지털미디어시티 일대는 롯데몰(예정), 수색역세권 개발사업(계획), 선형의 숲(예정), 대장홍대선(예정) 등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등 인프라가 풍부하며 대규모 판매시설이 단지 내에 입점할 예정이다.

바로 앞에 지하철 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이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트리플역세권 입지다.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등의 서울 주요 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증산동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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