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동력 갖춘 혁신도시…대방건설, 28일 ‘내포 디에트르’ 견본주택 개관
성장동력 갖춘 혁신도시…대방건설, 28일 ‘내포 디에트르’ 견본주택 개관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10.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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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 5분 거리 초∙중∙고 입지…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첨단 시스템 등 갖춰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젊은 층을 기반으로 도시 성장동력을 갖춘 혁신도시들은 공기관, 기업 유치 및 생활 인프라 형성 등이 진행 중에 있어 현재보다 그 규모를 키울 전망이다. 

지난 9월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2022년 상반기 혁신도시 정주환경 통계조사 발표’에 따르면 6월 기준 혁신도시 전체 주민등록인구는 23만 2632명으로 목표 대비 87.1%(목표 계획인구 26.7만명)다. 평균 연령은 34.7세로 우리나라 평균인 43.3세에 비해 매우 젊다. 

대방건설이 ‘충남내포신도시 디에트르 에듀시티’의 견본주택을 오는 28일(금) 개관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내포신도시는 지난 2020년 6월 혁신도시로 지정돼 기업 이전, 교통 개발 등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내포신도시 인구현황에 따르면 9월 기준 인구는 2만9805명으로 40대 이하 인구가 2만3039명에 달해 전체 인구의 77.3%를 차지한다.

내포신도시 내에는 충남도청, 충청남도의회, 경찰청 등 행정기관이 위치하며 국토정보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등 공공기관, 기업들이 들어서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예정), 충남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예정), 충남스포츠센터(예정) 등 공공건축물 공사도 진행 중아다.

내포신도시에는 순환 전기 저상버스(2023년 1월 운행 예정), 서해선 복선전철(2024년 개통 예정), 장항선 복선전철(2026년 개통예정) 등이 도입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홍성역(단지 자차 약 15분 거리)부터 서울까지 약 1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교통망이 형성될 전망이다.

현재 홍성군과 예산군 모두 내포신도시 내로 기관 이전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사계절CC(9홀, 예정), 명지의료재단 의료시설용지(예정), 내포첨단산업단지(예정) 등 개발호재도 있다.

'디에트르 에듀시티'는 홍성군 홍성읍 신경리 일대에 전타입 전용면적 84㎡,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24개동, 총 1474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수영장을 비롯한 차별화된 커뮤니티와 가구당 1.73대의 주차대수, 헤파필터가 적용된 고성능 전역교환 환기 시스템 등 첨단시스템,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내포초, 내포중, 홍성고를 비롯해 인프라들이 형성돼 있다.

견본주택은 홍성군 홍북읍 일대에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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