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시그니티 인덕원 오피스텔’이 인덕원 초역세권 입지에서 11월 중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인덕원역 2번 출구 기준 70m, 3번 출구 기준 80m 거리의 초역세권 자리에 조성된다.
‘시그니티 인덕원 오피스텔’은 대지면적 1770.80㎡, 건축면적 1050.95㎡, 지하 5층~지상 23층, 건물 높이 78.60m 규모에,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26실이 갖춰진다. 지상 1~2층은 근린생활시설(32실)인 ‘시그니티 랑데부’로 조성된다.
주변에는 풍부한 산업단지 수요를 품고 있다. 안양벤처밸리와 안양대, 연성대, 평촌스마트스퀘어 등이 위치하며, 평촌스마트스퀘어의 경우 LG유플러스를 비롯해 의료영상기기전문기업, 디스플레이장비 기업 등이 다수 입주해 있다.
또 약 500m 떨어진 거리에 과천시 갈현동·문원동 일대 135만3090㎡ 부지를 개발하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이 조성되고 있어, 대규모 지식 기반 산업단지, 도시 기반 시설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
인덕원역에서 1.5km 떨어진 거리에는 제2의왕테크노파크 조성이 추진 중이다. 포일동 일원 약 8만평 규모의 첨단 산업 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인근 지역이 첨단 자족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GTX-C 노선 인덕역이 2028년, 월곶-판교선이 2025년, 동탄인덕원선이 2025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GTX-C노선은 동두천부터 왕십리, 인덕원을 지나 수원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개통 시 양재, 삼성까지 10분대 등 수도권 전역을 1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인덕원을 비롯해 수원월드컵경기장, 동탄, 과천, 안양, 의왕, 군포, 수원, 용인, 화성, 오산 등을 잇는 동탄인덕원선 완공 시점에는 경기도 핵심 지역 및 신분당선 등을 통한 여러 노선으로 환승이 가능해 진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을 통해 서울·경기 접근성이 우수하고 단지 전면, 후면 시내·외 버스정류장이 운영 중이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과천대로를 통해 강남 서초까지 10분 내외면 도착 가능하다. 안양판교로, 제2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판교까지 10분 대에 도달할 수 있다.
분양홍보관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