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아파트 부족 여수 원도심서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 35’ 공급
신규 아파트 부족 여수 원도심서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 35’ 공급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10.21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전남 여수에서 내년부터 아파트 공급절벽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다. 

여수시는 지난 2020년 12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신규 분양 시장이 크게 위축됐다. 부동산 114랩스에 따르면 여수 분양 물량(임대제외)은 ▲2021년 282가구 ▲2022년 356가구에 그쳤다. 

내년 분양 시장도 극심한 ‘가뭄’에 시달릴 전망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공급에 차질이 생긴데다 내년 상반기 분양 예정이던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인 여수 죽림지구가 난항을 겪으며 여수 신규 아파트 공급절벽에 대한 우려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문제는 공급절벽이 장기화되면 집값이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여수는 2년간 공급 가뭄을 겪은데다 대규모 분양이 예상됐던 택지개발 사업지들의 일정이 불투명해지면서 2021년~2022년 아파트가 입주할 때인 2024~2025년을 기점으로 '아파트 공급 절벽'에 따른 집값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18년간 신규 분양이 없던 학동에 ‘오션뷰’ 단지가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여수시 학동은 여수시청 등이 위치한 지역 내 최중심 입지지만 2005년에 분양한 ‘여수 신동아 파밀리에’ 이후 분양이 끊겼던 지역으로 신규 단지 희소성이 높은 지역이다. 

여수 원도심 학동에 들어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 35’는 단지 인근 도보권에 여수시청, 법원, 주민센터 등 주요 관공서가 밀집해 있으며 단지 인근에 쌍봉초교, 여수웅천중교, 여천고교와 학원가가 밀집해 있다. 또한 거북선공원과 인접해 있으며 사업지 주변 전면에 고층건물이 없어 다수 가구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쌍용건설이 여수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플래티넘’ 브랜드 단지로 여수시에서 가장 높은 최고 35층의 높이로 조성된다. 멀리서 봐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초고층이며 파노라마 바다 전망을 확보할 수 있다. 단 244가구로만 조성돼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출 전망이다. 

단지는 여수시 학동 74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5층 2개 동, 전용면적 84㎡ 4개 타입과 179㎡PH, 총 244가구로 구성된다.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전남 여수시 웅천동에 위치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