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조망 누리는 ‘상주 새빛들마을’, 추가 입주자 모집
속리산 조망 누리는 ‘상주 새빛들마을’, 추가 입주자 모집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10.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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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 가구 선착순 모집…총 35가구 규모 공동체마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경북 상주시 화북면 중벌리 산5번지에 총 35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상주 새빛들마을’이 잔여 가구에 한해 추가 입주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상주 새빛들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상주시의 신규 마을 조성사업(정부지원사업)으로 약 30억원의 지원금을 받아 조성되는 공공전원마을이다. 

이미 기반공사와 교량 등 기반조성공사가 모두 완료돼 내년 하반기까지 전 가구 입주가 완료된다. 지원금을 재원으로 단지 내 도로와 상수도 공급, 공공 오수처리시설, 전기인입공사를 완료해 개별 주택 건축 시 별도로 지하수 개발이나 정화조 설치, 전기인입공사를 시행하지 않아도 된다. 

정부지원으로 기반시설이 조성된 공공전원마을로 사전재해영향평가 및 환경영향평가를 이행, 재해와 각종 기반시설의 안전과 신뢰도를 확보했다. 또, 상주시에서 직접 기반조성공사를 완료해 유지보수 및 사후관리 측면에서도 가치가 높고, 민간전원주택지 대비 저렴한 가격도 특징이다.

주택건축에 필요한 설계와 인허가를 제공해 계약 시 개발행위허가에 요구되는 부담금을 별도로 납부하지 않아도 즉시 주택건축이 가능하다. 입주자가 개별적으로 건설사를 선정해 주택건축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신규 계약자는 별도 건설자를 선정하거나 기존 입주자가 계약한 건설사에 일괄계약으로 공동 의뢰도 가능하다. 

마을은 배산임수의 입지인 속리산 국립공원 일대에 위치한다. 전 가구가 시야 간섭 없이 속리산을 조망할 수 있고, 남향 배치로 일조량을 확보할 수 있다. 코하우징 전문기업 민들레코하우징와 민들레건축사사무소가 함께 디자인한 마을로 프라이버시를 최우선으로 보장함과 동시에 마을 구성원이 함께 마을공동체를 이루며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다. 

상주 새빛들마을 관계자는 “국도 19호선과 남북6축 신규 도로망 개설 계획 등 향후 교통망 확충으로 수도권 접근성도 향상될 전망”이라며, “조세특례제한법 제99조의 4의 적용대상으로 도시지역 거주민이 기존 주택 매도 시 양도세가 비과세되는 예외 규정을 적용 받고 1가구 2주택 미적용 혜택으로 주택 보유에 대한 부담이 적다”고 설명했다. 

'상주 새빛들마을'은 공식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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