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3일 파란동그라미 협동조합과 함께 '희망카페 6호점'을 개소했다고 14일 밝혔다.
희망카페 6호점은 장애인 근로자 4명과 비장애인 근로자 2명 등 모두 6명을 채용해 운영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관내 장애인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노원교육복지재단을 통해 기존에 운영하던 장애인 채용 카페에 추가로 쿠키·바리스타 교육 공간을 개설하기 위한 인테리어·설비를 후원했다. 노원구 관내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어린이집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쿠킹클래스 및 바리스타 클래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8월에는 제로에너지 인증 건물인 양천중앙도서관에서 '희망카페 5호점'을 개소했으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중증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미술작가, 영어서무, 디자인 지원 등 장애인 총 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희망카페 6호점은 다른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운영중인 희망카페를 지역을 확장해 새로운 구에서 처음 선보이는 것"이라며 "특히 당사가 시공중인 동북선 경전철 공사현장 관내에 개소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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