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몰려드는 충북 음성에 ‘음성 동문 디 이스트’ 공급
기업 몰려드는 충북 음성에 ‘음성 동문 디 이스트’ 공급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10.05 12: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충북 음성 최대 규모의 기업복합도시인 성본산업단지가 주거와 산업이 어우러진 미니신도시로 탈바꿈되고 있다. 산업단지 내 공급된 용지 계약이 마무리된 가운데 음성군 등이 기업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동문건설이 아파트 687가구를 공급하는 등 약 5000가구가 산업단지 내에 들어선다.

음성 기업복합도시는 음성군 등이 참여해, 대소면 성본리·부윤리, 금왕읍 유포리 일대 200만3579㎡규모로 개발하는 음성군 최대 규모의 산업용지다. 경기도 하남에서 충북 청주시를 연결하는 중부고속도로 대소IC, 대소JC 등에서 10분 이내 거리에 있고, 평택 제천고속도로 금왕꽃동네IC에서는 5분 정도면 접근이 가능하다.

성본산업단지에는 지난해 제이지로지스틱스이 본사 및 물류센터 준공식을 마쳤고, 바이오 전문기업 강동그룹이 사옥 이전과 공장 신축을 예정했다. 국전약품도 10년간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원료의약품 생산공장 건설 계획을 세우는 등 50여 개 이상의 기업체가 입주 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이에 따라 음성 기업복합도시 조성이 마무리되면, 4조7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만9000여명의 고용증대, 1만2000여 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 동문 디 이스트 조감도 사진제공 : 동문건설
▲'음성 동문 디 이스트' 조감도 

성본산업단지 B5블록에는 동문건설이 '음성 동문 디 이스트'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이며 총 687가구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 당 평균 900만원대로 공급돼 주변시세 대비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다 중도금 60%도 전액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다. 최초 계약자는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소유권 이전등기 이전 전매가 가능하다.

음성지역 최초로 폭 0.9m, 길이 1m, 높이 2.1m의 선반이 마련된 가구별 전용창고도 무상 제공된다. 지하층 및 지하주차장과 연결되도록 설계했으며 디지털 도어록도 설치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GDR골프연습장(전 타석),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일대에 마련돼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