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한국의 미' 알리는 기획전 선보여
인천국제공항, '한국의 미' 알리는 기획전 선보여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2.09.30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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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우란문화재단과 협업
▲지난 29일 인천공항박물관 개최된 기획전시 개막행사에서 류진형 인천국제공항공사 운영본부장(오른쪽서 두 번째)과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오른쪽서 세 번째), 김규동 국립중앙박물관 미래전략담당관(오른쪽서 첫 번째) , 윤선희 인천국제공항공사 여객가치혁신처장(오른쪽서 네 번째)이 세레모니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9일 인천공항박물관 개최된 기획전시 개막행사에서 류진형 인천국제공항공사 운영본부장(오른쪽서 두 번째)과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오른쪽서 세 번째), 김규동 국립중앙박물관 미래전략담당관(오른쪽서 첫 번째) , 윤선희 인천국제공항공사 여객가치혁신처장(오른쪽서 네 번째)이 세레모니를 진행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9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우란문화재단과 협업한 기획전시 2개를 인천공항박물관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소장품 전시 '한복, 꽃이 핀 비단옷이라네'와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현대미술품 전시 '물아일체 : Books & Things'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에 위치한 인천공항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한복, 갓 등 진품유물 28점과 책가도 병풍 등 전통문화를 현재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현대미술품 20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약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박물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공사는 향후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인천공항을 방문하는 국내외 여객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특별전시를 주기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인천공항박물관이 개관한지 1년이 지나고 가을을 맞아 한복, 갓, 장신구 등 아름다운 한국의 전통복식으로 채워진 새로운 전시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도 "한국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통해 공항을 찾는 여객들이 여행 중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인천공항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인천공항만의 글로벌 문화예술공항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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