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대구 수성구에 공급되는 신세계건설의 '빌리브 헤리티지'가 퍼시픽링스코리아와 손잡고 전 가구(146가구) 계약자에게 골프 서비스 및 투어 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빌리브 헤리티지의 시행사인 그라운드디홀딩스는 지난 29일 대구시 수성구에 위치한 빌리브 헤리티지 오너스 클럽에서 퍼시픽링스코리아와 계약자 전용 특별 상품 제공에 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국내 멤버쉽 회원만 3000여명(2021년 기준)에 달하는 세계유일의 글로벌 골프 멤버쉽 서비스 기업이다. 퍼시픽링스 멤버쉽카드 하나로 전세계 1000여개, 국내 제휴 골프장 120여개의 프리미엄 골프코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항공, 호텔, 골프대회 관람, 레스토랑, 관광지 전반에 걸친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오는 10월 분양 예정인 '빌리브 헤리티지'의 계약자들은 퍼시픽링스코리아의 골프 서비스 및 투어 서비스 멤버쉽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시행사인 그라운드디홀딩스에서 입회비를 전액 납부해 오너스 멤버쉽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계획에 따르면 6년간 퍼시픽링스코리아와 제휴된 국내 골프장과 해외 골프장을 각각 연 15회, 연 5회 사전예약을 통해 멤버쉽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골프장 이용권과 함께 컨시어지 서비스로 국내·해외 여행(라운딩, 항공, 호텔, 관광 등)을 위한 ONE-STOP 서비스와 개점예정인 퍼시픽링스코리아 대구지사 라운지도 이용할 수 있다.
박재경 그라운드디홀딩스 대표는 "이번 멤버쉽 혜택은 대구 내에서는 유일하게 실시되는 것으로, 실제 이번 MOU 체결에는 향후 대구 내 공급될 다른 주거시설과 중복 체결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빌리브 헤리티지'에서만 누릴 수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빌리브 헤리티지'는 대구 수성구 일대에 10여 년 만에 나오는 최고급 대형 주거상품으로, 전 가구가 50평대 이상으로만 구성되며 서울 강남 수준의 하이엔드 상품설계가 도입될 예정이다. 특히 커뮤니티 시설인 헤리티지 클럽에 호텔식 사우나를 도입하고, 피트니스와 골프시설 등을 특화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