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10시 전면 개통… 소요시간 1시간에서 2~30분대로 단축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울산시 남구 옥동과 북구 농소동을 연결하는 '옥동~농소 간 혼잡도로 개선사업'을 마치고 30일부터 모든 구간을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선사업은 울산 남구 옥동과 북구 농소동을 연결하는 길이 16.9㎞, 왕복 4차선으로 총사업비 4814억원이 투입됐다.
원활한 사업을 위해 1, 2구간으로 구분했으며 2010년 6월 2구간을 착공한 이래 12년 만에 전 구간을 개통하게 됐다.
이성해 대광위 위원장은 "옥동~농소 간 도로개통으로 이동거리가 종전 1시간에서 20~30분 이내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도시권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혼잡도로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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