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제6회 세계항공컨퍼런스' 성료
인천공항공사, '제6회 세계항공컨퍼런스' 성료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2.09.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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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항공산업 주요 현안인 뉴노멀·탄소중립·디지털 전환 등 논의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지난 21일 ‘제6회 세계항공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지난 21일 ‘제6회 세계항공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일부터 3일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한 ‘제6회 세계항공컨퍼런스’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2일 밝혔다.

'포스트 팬데믹 시대, 항공산업이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 항공산업의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 각 국 대사, 공항 및 항공사 관계자 등 총 930여명이 참가해 화합의 장을 펼쳤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글로벌 항공산업의 주요 현안인 ▲뉴노멀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항공사 파트너십 ▲공항 수익구조를 의제로 한 5개의 세션이 마련됐다. 총 20명의 연사가 관련 정책 및 트렌드, 추진전략과 사례 등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국제공항협의회(ACI) 루이스 펠리페 데 올리베이라 세계본부 사무총장은 최근 회복세에 접어든 항공산업의 현황을 소개하며, 새로운 시대 항공산업이 주목해야 할 주요 화두로 탄소중립 등을 제시했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항공업계 국제 협력의 재활성화를 보여주는 행사로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각 세션에서 얻은 통찰과 교훈을 바탕으로 관계자들 간 끊임없는 교류를 통해 포스트 팬데믹 시대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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