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UNIST와 탄소중립 핵심 기술 상용화 연구개발 본격화
GS건설, UNIST와 탄소중립 핵심 기술 상용화 연구개발 본격화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2.09.22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탄소중립 실증화 연구 및 기술 교류' 업무협약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GS건설은 22일 울산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제2공학관에서 '탄소중립 실증화 연구 및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기술교류 및 산학협력 공동 연구를 수행, 탄소중립 관련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화를 거쳐 사업화 모델 확보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협력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S건설은 국내외 화공, 환경 플랜트 분야에서 다수의 설계 및 건설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기존 연구 조직을 확대 개편해 미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 (CCUS) 전 분야에 대한 핵심역량을 확보 중에 있다.

UNIST는 CCUS, 수소, 신재생에너지, 환경경영정책연구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관련 교육과 연구를 선도해 나가고 있으며, 탄소중립 실증화 연구센터를 통해 탄소중립 기술 상용화 연구를 위한 산학연관의 플랫폼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GS그룹의 핵심가치인 ‘친환경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성장’의 일환으로 GS건설은 앞으로도 친환경 중심의 ESG 대표 건설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핵심 기술인 탄소중립 기술 상용화를 위한 첫 걸음을 뗐다"며 "친환경 디지털 기반의 신사업 기회를 발굴해 국내 대표 지속가능경영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