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0일 인천대학교와 미래 화물운송과 물류안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화물운송 안전대책 마련하기 위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단은 현장 체험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천대는 물류산업 우수 인재 발굴 및 지원에 힘쓰는 등 양 기관의 장점을 활용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공단은 인천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화물운송 사업 ▲물류안전 ▲현장 체험 안전 프로그램 참여 등 실무·취업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인천대는 현장형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화물운송시장에 대한 학생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은 이날 인천대에서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에서의 화물운송과 물류안전' 주제로 산학 세미나를 열고, ▲사업용 화물차 안전관리, ▲화물자동차 안전현황, ▲물류안전 관리체계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물류분야 전문가 토론을 통해 민간 및 관련 분야 의견을 청취했다.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미래 화물운송 및 물류안전 인재 양성 사업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대학을 비롯한 교육기관과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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