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최고∙최대' 분양 단지,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
'최초∙최고∙최대' 분양 단지,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09.19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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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높게 평가 받아 지역 시세 리딩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지역 내 최초∙최고∙최대 등의 타이틀을 확보한 랜드마크 단지가 지속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단지는 상징성과 희소성으로 수요자들에게 인지도가 높고 상품성까지 우수해 지역의 시세를 주도하며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경상남도 양산시 최고층 44층으로 선보인 ‘양산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는 최고 8.84대 1을 기록했고 올 6월 충청북도 청주시흥덕구에 지역 첫 브랜드 단지로 선보인 ‘청주SK뷰자이’는 평균 20.2대 1 등을 기록했다. 최근 한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거나 청약 마감에 실패한 단지들이 발생하는 현 상황에서는 눈에 띄는 결과다.

이처럼 흥행의 주 요인은 단순한 상품성을 넘어, 입주 후 지역 일대를 대표하는 상징성을 갖게 되는 점이 부각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상징성은 곧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러한 단지는 랜드마크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롯데건설]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_조감도
▲롯데건설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조감도

롯데건설은 9월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일원에 인창C구역 주택 재개발 사업을 통해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한다. 구리시에 첫 공급되는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로 최고 42층, 지역 최대 규모로에 들어선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2층, 11개동, 전용면적 34~101㎡ 아파트 118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67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아파트의 주택형은 ▲34㎡(68가구) ▲46㎡(56가구) ▲59㎡A∙B∙C(264가구) ▲82㎡A∙B(205가구) ▲101㎡(86가구) 등 총 8개의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도보권 내에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있고 지하철 8호선 구리(구리전통시장)역(개통 예정)도 있어 더블 역세권을 갖추게 된다. 인근으로 경춘로, 아차산로 등의 도로도 인접해 광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GS건설이 9월 충북 음성 금왕읍 무극리 일원에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를 분양한다. 음성 내 첫 자이 아파트이며 지역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지하 3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용천초, 무극중, 금왕교육도서관 등과 대형마트, 종합병원, 상업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용담산근린공원과 금왕금빛근린공원, 웅천 등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다.

대우건설은 오는 11월 충남 논산시 강경읍 동흥리 ‘논산 강경 푸르지오 더 퍼스트’와 연무읍 안심리 ‘논산 연무 푸르지오 더 퍼스트’ 아파트를 각각 분양한다. 논산 첫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다. ‘강경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1층~지상 20층, 전용면적 84㎡ 375가구다. 호남선 강경역과 23번 국도, 강경 시외버스 정류장과 두루 가깝다. ‘연무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은 84~103㎡ 433가구로 구성된다. 논산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득안대로와 맞닿아 있다. 연무중앙초, 연무중·고, 논산연무도서관 등과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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