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이달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유일하게 신규 분양하는 단지가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서울 전 지역을 비롯해 경기, 인천 대부분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수도권 비규제지역의 희소성이 높아진 데다 신규 분양도 드물기 때문이다.
DL건설이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축현리 일원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헤이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10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파주시 비규제지역에 공급된다.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 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주택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자격이 되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 또한 추첨제 물량이 상대적으로 많아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비규제지역은 전용면적 85㎡ 이하 물량의 60%를 추첨제로 공급한다.
단지는 탄현초 병설유치원(공립)과 탄현초, 탄현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통일동산, 보현산, 소울원, 임진강 등이 가깝다. 또한 인근에 LG디스플레이 등이 입주해있는 LCD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파주탄현국가산업단지, 파주탄현일반산업단지, 파주출판도시 등 다양한 업무시설이 위치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파주시청 자료에 따르면 단지 반경 5km 내에 위치한 총 4개 산업단지에는 121개 업체, 1만7983명이 근무하고 있어 배후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내 비규제지역의 희소성이 높은 상황에서 특히 이달 유일하게 분양하는 신규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여기에 직주근접 입지에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추고 있어 올해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수요자라면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헤이리'는 9월 18일(일)까지 ‘관심고객 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일원에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