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 등 하반기 개발 호재 갖춘 단지 공급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 등 하반기 개발 호재 갖춘 단지 공급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9.1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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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개발호재는 부동산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대규모 개발지역 지정, 지하철 개통 등 대형 개발호재는 수요를 지속적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받는다.

미래가치가 높기 때문에 불황을 이겨내는 힘도 강하다. 개발이 진행되면서 훨씬 더 많은 배후수요와 유동인구를 품을 수 있고 개발 진행에 따른 수혜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하반기에도 대형 개발 호재 품은 단지가 등장한다.

두산건설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 광역 조감도

두산건설(대표이사 권경훈 회장)은 '삼신6차' 재건축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을 분양 중이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2층, 6개 동, 전용 49~84㎡ 총 4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이 가깝고 추후 GTX-C노선, 인덕원~동탄선 등이 계획돼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9월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압량리 200번지 일원에 ‘경산 2차 아이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3층, 전용면적 84~134㎡ 총 745가구 규모다. 압량 도시개발지구는 맞붙어 있는 신대부적지구와 결합해 총 100만 여㎡ 규모의 미니 신도시가 조성될 계획이다. 지난해 6월 분양을 마친 ‘경산 1차 아이파크(977가구)’의 후속 분양 단지로 향후 총 1722가구의 브랜드 대단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본성리 401-22, 360-25번지 일원에서는 ‘음성 아이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성지구 A, B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84·113·177㎡, 총 165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인근에 GTX-A 노선과 연결되는 수도권 내륙선(동탄~충북혁신~청주공항)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 중이며,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충북혁신~청주공항)도 5차 국가철도망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충남 논산시 대교동 235-1번지 일원에서는 ‘논산 아이파크’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24층, 7개 동, 전용 84~158㎡ 총 453가구 규모다. 지역에서 3년 여 만에 공급(임대 제외)되는 신규 분양이면서, 첫 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KTX논산역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이며, 지난 8월 일반철도 고속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빠른 사업추진이 전망된다.

현대건설은 9월 광주광역시에서 최고급 주거 공간 ‘라펜트힐’의 프라이빗 라운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 870-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2층, 2개 동, 전용면적 201~244㎡ 총 7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와 인접한 임방울대로, 첨단강변로 등을 통해 광주 시내·외로 이동이 수월하고, 광주지하철 2호선 신설역(2024년 개통 계획)이 가까이 예정돼 있다.

삼부토건은 경기 평택시 세교동 586-4번지 일원에 짓는 주거형 오피스텔 ‘지제역 삼부르네상스’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10층, 전용면적 47~59㎡, 총 180실 규모로 건립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세교지구는 주변으로 지제세교지구, 영신지구, 모산영신지구 등 다수의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입주도 한창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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