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9일부터 온라인 ‘물류산업 청년채용박람회’ 개최
국토부, 19일부터 온라인 ‘물류산업 청년채용박람회’ 개최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2.09.15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IVE 설명회·취업특강 등 구직지원 프로그램 제공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국토교통부가 물류분야 구직기업과 취업자를 매칭하기 위해 온라인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를 오는 19일부터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철도공사, 권역별 항만공사 등 물류업계 11개 대표기관이 후원하는 박람회에는 LX판토스, 롯데글로벌로지스, 한국철도공사 등 약 70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채용박람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채용설명회부터 면접·채용상담 등 취업으로 이어지는 전 단계를 지원한다. 오는 27일부터 내달 7일까지는 일반기업, 11월 1일부터 11일까지는 새싹기업으로 나눠 2회 시행한다.

오는 19일부터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취업 및 채용상담에 관심 있는 기업을 찾아 화상면접 또는 온라인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2차(새싹기업)는 10월 24일부터 동일한 방식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자체 채용일정 등의 사유로 상담만 진행하는 기업이 일부 있어, 신청자들은 채용 기업과 상담 기업을 구분해서 신청해야 한다.

물류분야 취업전문가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직자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행사 전 온라인으로 컨설팅 해주며 제출한 이력서를 바탕으로 기업별 채용기준에 따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합격률이 높은 기업을 추천해 주는 '온라인 취업서류 컨설팅 및 사전 매칭 서비스'를 실시한다.

구직 희망청년은 행사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취업서류 작성법, 면접 컨설팅, 직무 멘토링, 자격증 컨설팅, 취업특강 등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올해에는 처음으로 구인기업의 효율적인 채용지원을 위해 온라인으로 인재정보를 제공한다. 기업인사담당자가 물류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이력사항을 검토 후 적합한 인재가 있을 경우, 직접적인 만남을 지원한다.

김근오 물류정책과 과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물류산업의 뿌리를 튼튼하게 할 미래 인재를 기업과 매칭해 기업에게는 인적 경쟁력을, 청년과 구직자에게는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며, 기업과 구직자의 동반성장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