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등 대기업 41개사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 참여
부영그룹 등 대기업 41개사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 참여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2.09.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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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첫 번째)과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 윤수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왼쪽 네 번째)이 14일 열린 납품대금 연동제 자율추진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첫 번째)과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 윤수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왼쪽 네 번째)이 14일 열린 납품대금 연동제 자율추진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부영그룹은 정부가 추진하는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정부­위탁기업간 납품대금 연동제 자율추진 협약식을 개최했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납품대금에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반영해 중소기업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 참여기업, 국회의원, 협회,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에는 부영그룹을 포함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KT, SK이노베이션 등 기업 41곳과 연동 약정을 체결한 수탁기업 294개사 등 총 335개사가 동참한다.

이들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마련한 납품대금 연동 특별약정서를 활용해 상호간 납품대금 연동약정을 자율적으로 체결할 예정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원자잿값 상승으로 많은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납품대금 연동제 자율추진 협약을 통해 수탁·위탁기업 간 자율적인 납품대금 연동을 활성화 하고 안정적인 건설자재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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