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한국교통안전공단, K-UAM 협력 MOU
대우건설-한국교통안전공단, K-UAM 협력 MOU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2.09.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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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설계·시공 기술협력·정부정책 관련 교류
▲왼쪽부터 오영현 휴맥스모빌리티 대표, 전부환 아스트로엑스 대표,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정재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이 K-UAM 관련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영현 휴맥스모빌리티 대표, 전부환 아스트로엑스 대표,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정재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이 K-UAM 관련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도심항공교통 생태계 조성,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을 14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UAM) 관련 인프라 설계‧시공‧배터리 충전 기술, 도심형 항공기 관련 기체 개발 등 전문성을 보유한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도심항공교통 분야의 안전관리 및 산업지원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협업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도심항공교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실시했다.

양측은 ▲K-UAM 관련 제도 구축, 개선, 지원 ▲K-UAM 상용화 관련 공동연구 및 자문 ▲모빌리티 인프라 관련 기술검토 및 자문 ▲버티포트 설계‧시공 기술협력 ▲정부정책 관련 조사‧연구, 인력양성, 행사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5월 K-UAM 사업을 위해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아스트로엑스, 휴맥스모빌리티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아스트로엑스는 UAM 비행 기체 개발을 담당하고 있고, 휴맥스모빌리티는 비행 기체 배터리충전기와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을 맡고 있다.

대우건설은 UAM의 공항 역할을 담당하는 버티포트 설계 및 시공을 개발하고 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UAM실증을 위한 기체 도입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타사와는 달리 안정성 인증을 곧 완료할 아스트로엑스의 기체를 활용한 실증을 선제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백정완 대표이사는 “교통안전공단과 다수의 교통 인프라 공사 에서 협업한 인연이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맺은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의 상용화를 위해 협약식에 참여한 모든 기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향후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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