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제주 함덕 일원에서 도보 거리에 함덕해수욕장이 위치한 ‘함덕 해밀타운 2단지’가 9월 분양을 예고했다.
‘함덕 해밀타운 2단지’는 2017년 흥행을 기록한 ‘함덕 해밀타운’의 뒤를 잇는 단지다.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일원에 지하 1층~지상 7층 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27~47㎡ 소형 평형 15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이달 중 총 116가구의 공급이 예정됐다.
도보 10분 내외 거리에는 하나로마트와 함덕오일장이 자리해 있으며, 함덕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활성화된 상가 이용도 편리하며, 함덕 초·중·고가 단지 가까이 위치한다.
공항이 가까이 자리해 있으며, 간선과 지선 버스 등 대중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차량 이용 시 제주일주동로와 조천우회도로를 통해 제주시나 서귀포시에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현재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 가능성 검토용역이 진행되고 있는 제주 제2공항 호재가 예정돼 있다.
비규제지역인 함덕에 들어서 대출 문턱이 낮고 주택임대사업 등록 시 취득세와 재산세, 임대소득세를 비롯해 각종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이 가능하며, 기존 주택 당첨 여부에 관계없이 청약금만 준비되면 된다. 계약금 10%만 준비하면, 중도금도 60%를 무이자 대출로 해결할 수 있다.
지난 7월 기획재정부에서 세제개편안 내 종부세 특례를 발표하면서 지방 저가주택이 1세대 1주택자 주택 수 기준에서 제외된 상황이다. 단지는 공시가격 3억원 이하, 특별자치시 읍·면 지역에 해당돼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당첨 이후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가까이 한라산이 든든한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고, 함덕 바다까지 품은 배산임수 지형에 계획돼 해가 뜰 때부터 질 때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완벽한 ‘제주 뷰’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