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접근성 개선 ‘진접 유승한내들 더테라스’ 14일 당첨자 발표
서울 접근성 개선 ‘진접 유승한내들 더테라스’ 14일 당첨자 발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9.14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대 10년 장기거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10월 4~7일 정당계약 진행
▲'진접 유승한내들 더테라스' 조감도.
▲'진접 유승한내들 더테라스' 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4호선 연장으로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 남양주 진접지구가 주목받고 있다. 올해 3월 개통된 수도권 전철 4호선 연장 진접선은 당고개역~진접역까지 약 14.5km 구간을 연장하는 노선으로, 진접지구는 서울까지 2시간 이상 소요되던 이동 시간이 약 50분대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진접역이 개통한 3월 남양주시 진접읍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4억6623만원으로 전년 동기(3억8904만원) 대비 20% 상승했다.

경기 남양주 진접지구에 유승종합건설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진접 유승한내들 더테라스’를 선보인다. 단지는 14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0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진접 유승한내들 더테라스’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최대 10년까지 장기거주가 가능하다. 초기 임대료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되며 상승률은 2년간 5% 이내로 제한된다. 특히 민간사업자가 공공의 지원을 받아 주택을 취득 후 임대하는 일반적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과 달리, 유승종합건설은 100% 자체 자금으로 사업을 진행해 높은 안정성을 확보했다.

단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4층 17개동, 전용 84~126㎡ 총 2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84㎡A·B 141가구 ▲99㎡ 22가구 ▲107㎡A·B 57가구 ▲113㎡ 11가구 ▲126㎡T 5가구 등이다.

지하철 4호선 진접역이 개통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으며, 인근 별내지구와 3기 신도시 왕숙지구에 각각 8호선 연장선(예정)과 GTX-B노선 개발이 추진 중으로 향후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화봉초, 풍양중, 진접고 등 초·중·고 모든 학군이 도보권이며, 왕숙천, 에버그린파크 등 자연친화적 환경도 갖췄다.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롯데시네마, 현대병원 등 유통·문화·의료 인프라 및 진접 푸른숲 도서관, 유소년 스포츠 클럽도 인접하다. 이밖에 3기 신도시인 왕숙지구와 인접해 더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일원에 자리하며, 입주는 2023년 3월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