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청년 건축인에 해외연수·건축활동비용 지원
국토부, 청년 건축인에 해외연수·건축활동비용 지원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9.13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 참여자 모집…10월 4일까지 접수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세계적인 건축가를 꿈꾸는 건축인이 해외 설계사무소 등에서 선진 설계기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수비용을 지원하는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축설계 인재육성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지원 프로그램이며, 청년 건축인의 글로벌 역량 확보를 위해 그간 200명 이상에게 16개 이상의 다양한 국가에서 해외연수 및 건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해왔다.

참가자격은 국내·외 대학(원)의 건축 관련 학과 3학년 이상 또는 졸업 후 10년 이내인 자, 건축사 자격을 취득한 지 7년 이내인 청년 건축사이며, 접수기간은 10월 4일부터 10월 14일 오후 5시까지다.

희망자는 본인이 현재 소속에 맞춰서 신청(재학생, 졸업자, 재직자 전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각 전형에 따라 제출서류 및 가점서류 등이 상이하다. 신청서, 포트폴리오,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 하며, 12월 중 서류 및 심층면접을 거쳐 해외연수자(50여명) 및 건축활동(20팀) 등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연수기간은 최소 3개월부터 12개월까지이하며, 왕복항공료, 비자발급비, 사전교육비, 체재비 등을 1인당 3000만원 이내에서 비용을 실비로 지원한다.

국제 설계공모‧프로젝트, 해외전시를 준비하고 있다면, 팀당 2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는 해외건축 활동지원 프로그램에 신청하면 된다.

공고는 9월 15일부터 시작되며, 응모요령 등 자세한 내용 확인과 참가 신청은 인재육성사업 홈페지이를 통해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