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국토엑스포’ 11월 2일 개최
‘스마트국토엑스포’ 11월 2일 개최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2.09.0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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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공간정보산업의 오늘과 내일을 한 곳에서 조망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간정보산업 기술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는 오는 11월 2~4일까지 사흘 간 일산 킨텍스에서 ‘2022 스마트국토엑스포’가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디지털 지구,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이라는 주제 아래 디지털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공간정보를 비롯한 디지털트윈, 드론, 증강·가상현실 등을 토대로 더 나은 일상과 건강한 지구를 위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엑스포는 11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 컨퍼런스, 비즈니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시장에는 국내외 유망한 공간정보기업과 디지털기업을 소개하는 홍보관이 마련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부동산 자산과 기술의 합성어인 프롭테크를 비롯해 위치 기반 광고 플랫폼, 3D 모델링 안전진단 등 새로운 서비스로 확장하고 있는 디지털 혁신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 실시간 홀로그램 아바타, 비행 시뮬레이션, 자율주행, 로봇, 수직이착륙장(버티포트), 한국형 도심공항 모빌리티(K-UAM) 등 새롭게 개척되는 미래 산업을 조망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도 준비된다. 

공간정보산업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 기업과 해외 구매자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함께 공간정보기술과 정책,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컨퍼런스도 이어진다. 

특히, 글로벌 프로그램에는 주요 진출국의 장·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토론의 장도 펼쳐진다.  

이외에도 올해에는 ‘브릭아트공모전’과 연계, 33점의 수상작 전시와 시상식도 함께 마련된다. 

한편,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2022 스마트국토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9일까지 조기 참가 신청 시 10%의 부스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스마트국토엑스포 김미정 사무국장은 “이번 스마트국토엑스포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단절됐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신기술을 조망해 공간정보산업계의 현주소와 미래를 그려보는 자리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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