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수급 불균형에 20주 연속 아파트 매매가 상승
논산시, 수급 불균형에 20주 연속 아파트 매매가 상승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09.0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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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논산 아이파크’ 공급
▲'논산 아이파크' 투시도
▲'논산 아이파크' 투시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전반적인 시장 침체에도 충남 논산시 아파트들은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인기 브랜드 아파트는 2년 새 1억5000만원 가량 몸값이 뛰었으며, 논산시 아파트 매매가증감률도 20주 연속 상승세다. 

부동산 전문가는 “논산시는 인구 11만명에 달하는 중소도시로, 대전시와 세종시 등 주요 지역과인접해 주택 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다”라며 “그에 반해 새 아파트 공급은 최근 몇 년 간 원활하지 못해 수급 불균형 형상이 지속되고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논산시는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신규 분양 단지의 분양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심사를 받게 된다. 따라서, 주변 시세와 비슷한 수준에서 최신 특화 설계와 시스템이 적용된 새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남 논산시 대교통 235-1번지 일원에서 ‘논산 아이파크’를 이달 선보인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7개 동, 전용면적 84~158㎡, 총 453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역에서 처음 적용되는 ‘아이파크’ 브랜드이자 지역 최초 테라스를 갖춘 펜트하우스 평면을 선보인다.

도보 거리에 화지중앙시장 및 중심상권이 위치해 쇼핑부터 병원, 금융기관 등 각종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반경 1㎞ 내에는 놀뫼유치원(공공), 동성초, 반월초가 위치하며, 인근에 논산중, 쌘뽈여중·고, 논산공업고교 등도 있다.

도보 5분 거리에는 KTX논산역과 시내버스정류장이 위치하며 인근에 논산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이 위치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논산천안고속도로와 서논산IC 및 4번, 23번 국도 진입이 수월해 타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KTX논산역은 지난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에 따라 충청권 광역철도 3단계 사업(강경~계룡) 및 일반철도 고속화 사업(호남선 가수원∼논산) 2개 철도노선이 신규 추진사업으로 선정돼 대전시, 청주공항 등으로의 광역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지난 24일 일반철도 고속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더욱 빠른 사업추진이 전망된다.

견본주택은 논산시 내동 일원에 마련되며, 9월 중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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