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 무제한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 5일부터 계약
전매 무제한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 5일부터 계약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09.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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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 반조감도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 반조감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최근 주택시장에서 단기간 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단지들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20년부터 정부가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대부분 지역의 분양권 전매 제한 기준을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한층 강화하면서, 전매제한 기간이 짧은 신규 단지의 희소성이 더욱 높아졌기 때문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사실상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규제 영향권에 놓이면서, 이를 피해간 일부 지방 중소도시 분양시장에 풍선효과가 거세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더욱이 이 같은 흐름을 타 수도권에 집중됐던 대형 건설사들이 지방으로 대거 진출하기 시작하고, 수요가 몰리자 지방 중소도시 일대 아파트의 몸값도 크게 상승하고 있다. 

DL이앤씨가 경남 사천시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은 분양권 전매 제한이 없어서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비규제지역에 들어서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가 적용돼 규제지역 대비 자금 마련 부담이 비교적 적고,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단지는 지난 8월초 1·2순위 청약 접수에 총 794건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 3년간(‘19년~’21년) 사천시에 분양한 3개 단지의 총 청약접수를 합친 763건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사업지 인근에 사천제1산업단지(15㎞), 사천제2산업단지(15㎞), 종포산업단지(11㎞), 향촌2산업단지(2㎞) 등이 위치한 직주근접 입지로 출퇴근이 수월하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를 비롯해 현재 조성 중인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사천지구) 등을 단지에서 차량으로 30분 내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사천시가 항공우주산업의 중심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이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분양 관계자는 “계약 이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 수요에게도 매력적인 단지”라며 “여기에 최근 다주택자 종부세 중과 폐지로 주택 보유자들이 주거단지를 추가 매수하는 사례가 늘면서 투자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은 지하 4층~지상 49층, 4개동, 전용면적 84~138㎡ 총 677가구로 구성되며 정당 계약은 8월 30일(화)~9월 1일(목) 3일간 진행된다. 주택전시관은 경상남도 사천시 용강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6년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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