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분양 예정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분양 예정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2.08.31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하 2층~지상 18층·13개 동…전용면적 84~136㎡ 총 975가구 규모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조감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조감도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건설은 8월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1361-8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13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9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244가구 ▲84㎡B 356가구 ▲115㎡A 217가구 ▲115㎡B 31가구 ▲136㎡ 127가구다. 

원주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원주시 및 강원도 거주자라면 세대주 여부, 보유주택 수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70%까지 적용되며,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다양한 개발호재도 추진 중이다. 원주혁신도시에 지어지는 동권역 복합혁신센터는 올해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 1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스쿼시장 등 체육시설을 비롯해 다양한 시설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무실동에 들어서는 남권역 복합체육센터가 올해 준공 예정이고, 원주기업도시의 서권역 복합체육센터와 태장동의 북권역 복합체육센터는 각각 2023년, 2025년 준공 예정이다.  

지난 2020년 12월 정부가 수도권 공장총량제를 20년간 유지하겠다고 밝혀 기업들이 대규모 공장 건설을 위해 수도권을 대신해 인근 지역인 강원도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수도권과 가장 가까운 원주시가 큰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인근에 있는 원주역에서 KTX를 통해 청량리역까지 약 40분대면 접근할 수 있고 남원주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로 손쉽게 진입할 수 있다. 2025년에는 관설 하이패스IC가 개통 예정으로 남원주IC에 집중된 진·출입 차량이 분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판교까지 이어지는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철도가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올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고, 중앙선 원주역과 강릉선 만종역을 잇는 원주연결선도 추진되고 있다.

원도심 무실지구와 조성 완성 단계에 접어든 원주혁신도시의 사이에 위치해 두 생활권역의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이 있는 단관택지 상권이 가깝고 원주의료원, 중앙도서관, 치악예술관 등도 인근에 있다.

단지는 최대 4베이·4룸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다. 또한 모든 타입에 현관 창고를 제공하고 평형에 따라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파우더룸 등을 배치했다. ‘ㄱ’자‘, ‘ㄷ’자 등의 주방 설계를 통해 동선을 최적화했다. 주방 벽의 도기질타일, 확장시 상판의 엔지니어드스톤, 침실의 반침장 등 우수한 품질의 마감재와 수납공간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평면선택제(유상옵션)도 적용한다. 

다양한 조경 설계가 단지 곳곳에 적용되고, 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과 클럽하우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상상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 조성된.

분양 관계자는 “관설동 일대는 약 5000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으로 지역 위상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브랜드 파워를 갖춘 초기 분양 단지로서 이곳의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