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물관리 혁신·물문제 해결 ‘개방형 R&D’ 공모
수자원공사, 물관리 혁신·물문제 해결 ‘개방형 R&D’ 공모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2.08.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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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혁신과 물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과 정부 출연기관,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개방형 혁신 연구개발(R&D)’ 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개방형 혁신 R&D는 2019년에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는 공모 사업이다. 국민 참여형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 물기술을 확보하고 다양한 물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연구기관 등의 물관리 기술개발과 정책 개발을 지원한다.

공모는 물분야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지정과제’와 물분야 창의적 기술개발을 위한 ‘자유과제’, 유역별 현안 해결 및 공동체 참여를 위한 ‘정책과제’ 3개 분야로 진행한다.

지정과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도시홍수 예측 및 저감 기술 ▲고용량 데이터 처리, 플랫폼 간 연계·융합 등 플랫폼 최적화 기술 ▲순수·초순수 생산공정 최적 설계 및 조합 기술 ▲수상태양광 디지털 사무 개선 활동(O&M) 시스템을 주제로 한다. 주제별 각 1건씩 총 4건 과제를 선정해 건당 최대 2년간 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자유과제는 총 3개 부문 16건을 모집한다. 연구부문과 학생아이디어, 혁신도전 과제로 구분해 공모안내서에 제시한 기술군 또는 주제 내에서 자유롭게 연구를 기획하면 된다.

도전적이고 파급효과가 큰 연구개발을 위해 기획한 혁신과제 경우 6개 과제에 사전 연구를 지원한다. 향후 평가를 통해 선정한 우수과제 1건은 본연구과제로 채택해 최대 4년간 6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한다.

정책과제는 총 3개 부문에서 8건을 모집한다. 유역별 현안 해소를 주제로 하는 ‘유역현안’과 댐·녹조·기술표준 관련 ‘기술정책’, ‘시민과학’ 부문으로 나눈다.

공모 과제 선정과 지원은 분야 과제별로 다르므로 공모 신청 시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수자원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는 9월 22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우편 또는 한국수자원공사시스템으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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