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원장 김태곤)은 한전KPS와 손잡고 건설기계 조종사 대상으로 건설현장 내 송전선로 감전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5월 ‘건설기계 안전교육·홍보 협의회’를 구성하고 건설기계 사고재해 예방교육 협력방안을 구상했다.
또 양 기관은 연말까지 ▲중장비 작업안전 이격거리 확보 강화 ▲전력선 인근 작업자 대상 홍보물 배부 ▲사고예방 영상교육 등으로 안전의식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전력설비는 외부에 노출돼 있어 건설기계 운영 부주의로 인해 전력선에 접촉을 하면 아찔한 감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건설현장의 기중기나 콘크리트 펌프 등 중장비 붐대의 경우 공사장 등 고압전기선에 접촉사고 확률이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관리원 김태곤 원장은 “한전KPS와 협업해 전국의 건설기계 전기안전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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