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부산 ‘초량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SK에코플랜트, 부산 ‘초량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2.08.29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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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비사업 수주 1조 돌파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

SK에코플랜트 수주액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2016년 이후 6년 만이다.

SK에코플랜트는 부산 초량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시 동구 초량동 42-9 일원에 지상 최고 29층·5개동·416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약 1623억원이다.

사업지는 부산 지하철 1호선 초량역 역세권으로 교통망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KTX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부산역과도 가깝고 중앙대로, 부산터널, 수정터널 등을 이용해 부산 전역으로 이동하는 것도 수월한 편이다.

현재 초량역 일대는 다수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도심복합지구로 조성 중인 북항재개발사업 배후지라는 점에서 향후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이번 수주로 SK에코플랜트는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넘어섰다.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총 1조1442억원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해 말부터 기존 재건축·재개발정비사업 외에도 리모델링, 소규모재건축,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다양한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인천에서 리모델링 사업을, 지난 8월에는 서울 한강변 소규모재건축을 수주한 바 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본격적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진출하며 수주한 첫 부산 사업지라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설계 제안으로 다양한 정비사업에서 호실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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