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호 메세지]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 허 복
[1000호 메세지]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 허 복
  • 편집국
  • 승인 2009.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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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건설, 환경 분야의 전문매체인 건설타임즈의 지령 1000호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 숫자가 말해주듯 건설타임즈는 대한민국 건설과 길을 함께 해 왔습니다.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던 건설산업은 지금 전환과 변화의 시기에 서 있습니다.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인해 건설업계 역시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이에 따른 자금난 가중과 건설투자 감소로 위기에 처하게 되었고, 기술인들의 고용불안이 야기되고 있습니다.다행인 것은 아직 부진하긴 하나 정부에서 올 초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한 SOC 투자확대와 조기재정집행으로 경기회복의 기미가 보이고 있고, 업계내부에서도 합리적인 제도 개선을 통한 건전한 생산체계를 창출해 첨단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습니다.지금 이러한 변화를 기회로 삼아 경쟁력을 키우고 기초체력을 다지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여긴다면, 건설산업이 더욱 성장하는 자양분으로 기능할 것입니다.건설타임즈가 오랜 기간 동안 건설업계를 대변해 왔듯 앞으로도 바람직한 건설정책을 유도하는 가교로서 발전해 나가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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