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류맵, AI 건축설계 서비스 출시
벨류맵, AI 건축설계 서비스 출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8.23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변토지 3300㎡까지 합필도 가능
▲밸류맵의 AI 건축설계 서비스 화면
▲밸류맵의 AI 건축설계 서비스 화면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내 토지건물 플랫폼 밸류맵이 다세대 및 다가구, 오피스텔, 상가주택 등 6가지 유형의 부동산을 실시간으로 기획설계 할 수 있는 AI건축설계 서비스를 신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인공지능 건축설계 전문업체 텐일레븐과 공동으로 만든 이 서비스를 통해 전국 모든 토지의 건축물 가설계를 온라인에서 손쉽게 할 수 있게 된다.

AI건축설계는 현행법에 따른 최적의 건폐율과 규모 검토 및 주차대수 까지 계산되며, 3D로 주변 건물과 함께 설계안을 실시간 확인 할 수 있다.

단일 필지가 아닌 사용자가 3300㎡까지 필지를 여러개 합해서 설계를 의뢰할 수 있으며, AI가 선택한 최대 10개 설계안을 한 번에 볼 수 있게 됐다.

층별 배치도 및 평면도와 CAD파일까지 다운로드 가능해 규모검토를 위한 일반 사용자 뿐 아니라 소규모 건축사업자 및 설계사무소 등에서도 기초 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 가설계 시 법정 건축허용 범위 내 서비스 면적까지 고려한 건축규모를 산정하며, 가각전제(도로 교차지점에서 시야 확보위해 도로 모퉁이의 길이를 기준 이상으로 넓히는 것), 건축선, 인접대지경계선, 법정 최대 연면적, 서비스면적(발코니 등), 대지안의 공지, 일조사선, 도로쪽 판별, 경사도, 도시계획조례, 필로티구조 등 11개 이상의 설계기준이 적용돼 설계 정확성을 높였다.

김범진 대표는 “기술로 누구나 쉽게 토지건물을 거래 할 수 있게 하겠다는 밸류맵의 목표에 맞춰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향후 다양한 서비스 출시를 통해 사용자 경험 및 삶의 가치를 높여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