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환경분야의 전문매체로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건설타임즈의 ‘지령 1000호’발행을 축하합니다.그 동안 건설타임즈는 척박한 환경속에서도 험난한 여정을 겪고 있는 국내 건설과 교통, 환경의 지킴이로서 유관기관의 정책과 계획은 물론 국가산업 전반에 걸친 알찬 내용을 정확하게 보도하여 왔고, 건설산업의 새로운 비젼모색을 위해서 언론으로서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최근 우리 건설업계는 건국이래 최대의 위기를 경험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건설산업의 틀을 형성하고 있었던 각종 관련 제도들 또한 산업 선진화 계획에 따라 큰 폭의 수정이 예상되는 등 지금까지와는 전혀 새로운 차원의 적응노력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의 변화에 발맞추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진통을 감래하고 있는 건설업계의 재도약을 위하여 언론의 격려와 길잡이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도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모쪼록 건설타임즈가 지난 23년여 세월 동안 쌓아온 경험과 확고히 다져 온 위상을 보다 공고히 하여 어려움에 직면한 건설업계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늘 함께 해 주시길 바라며, 임직원 여러분의 건승을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