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부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건설근로자 노임, 하도급 및 자재·장비 대금 등의 체불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9월 8일까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 산하 건설 관련 공기업과 구·군 관계자 등 70여 명으로 민관합동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시내 건설 현장 70여 곳을 직접 방문 점검할 예정이다.
특별 점검반은 ▲건설근로자의 임금체불 여부 ▲공사·하도급 대금 집행실태 ▲건설기계 대여대금 적기 지급 여부 등 건설공사 관련 각종 체불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관계자 면담, 현장서류 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위반사항이 있으면 경중에 따라 현지 시정, 영업정지, 입찰 참여 제한 등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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