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 출범…안전·품질 경쟁력 제고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 출범…안전·품질 경쟁력 제고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8.18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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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에 박홍근 서울대 교수
▲왼쪽부터 정익희 CSO, 최익훈 대표이사, 박홍근 시공혁신단장, 박호종 시공혁신단 부단장, 조태제 건설본부장이 시공혁신단 출범식을 마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익희 CSO, 최익훈 대표이사, 박홍근 시공혁신단장, 박호종 시공혁신단 부단장, 조태제 건설본부장이 시공혁신단 출범식을 마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안전·품질 기술경쟁력 쇄신을 위해 국내 구조·품질 분야 최고 권위자인 박홍근 서울대 교수를 단장으로 시공혁신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공혁신단은 '전문적 시각의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한 안전·품질 기술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 독립적 의사결정 조직으로, 사내외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다.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이자 한국콘크리트학회장 박홍근 단장을 필두로 34년 현장 경력의 박종호 상무가 부단장을 맡고 구조와 가시설, 콘크리트의 품질 등 건설 및 안전 분야의 사내외 전문가들이 활동에 참여한다.

박 단장은 "전문가적 시각에서 시공품질 향상에 조언을 아끼지 않고, 현산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공혁신단은 안전·품질 시스템과 현장의 시공관리 혁신방안 등에 대해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보완해 나가며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크게 안전·품질 정책 실효성 강화와 객관적 시각의 진단·개선이라는 두 가지 전략 과제를 바탕으로 중점 업무를 추진한다.

중점 업무로는 ▲안전·품질 관련 정책 이행에 대한 점검 및 피드백, 안전·품질 혁신과제의 발굴 ▲레미콘 및 콘크리트 품질 개선을 위한 레미콘 공장 합동 점검과 품질 확보방안 제시 ▲고위험 현장의 시공 안전 진단 및 개선책 마련 ▲협력사의 시공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품질관리 및 우수기술 적용 등이 있다.

현산 관계자는 “시공혁신단은 건설 관련 전문기관, 학회, 협력사 등과 함께 시공 안전 역량과 최신기술의 적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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