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지인 거래 비중 높은 충청권…‘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 분양
외지인 거래 비중 높은 충청권…‘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 분양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08.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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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 중 외지인 유입 비율이 30%가 넘은 지역은 세종, 충남, 인천, 충북 등 4곳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96만 9509건으로, 이 중 ‘관할 시도 외 거주자’의 매수는 93만4534건으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10채 중 2채(약 23.54%) 정도를 외지인이 구매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세종 35.2%, 충남 33.92%, 인천 31.9%, 충북 31.65%으로 외지인 거래 비율이 높았다. 

특히 전년 동월 대비 충북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충북은 1년 새 33.41%에서 5.94%p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충청권은 비규제지역이 많은 데다 지리적으로 수도권 접근이 쉽고, 상대적으로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최근 금호건설이 충북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 일대에서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76~84㎡ 378가구로 구성돼 있다. 충북 진천은 비규제지역으로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 앞에는 송림근린공원이 있고 장량천공원, 생거진천휴양림 등도 가깝다. 일부 가구에서는 무제산 조망도 가능하다. 이월터미널, 이월우체국, 하나로마트 등이 주변에 있다. 이월초병설유치원, 이월초, 이월중 등을 도보로 통학 가능하며 진천이월농공단지, 이월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깝다. 주변에는 진천 테크노폴리스와 진천 스마트테크시티도 조성될 예정이다.

남향 위주의 중소형 평면 설계로, 팬트리, 알파룸(일부 가구) 등 특화공간과 단지 내 중앙광장, 커뮤니티광장 등 조경 및 휴식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맘스테이션, 피트니스 센터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할 계획이다. 

진광로, 이덕로 등을 이용하면 단지 진·출입과 진천군 내 이동이 쉽고, 평택제천고속도로 북진천 나들목, 중부고속도로 대소 분기점도 근거리에 있다. 지난 6월에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수도권내륙선이 최종 포함돼 2033년 개통 시 서울이 1시간 생활권으로 좁혀질 전망이다.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중이며, 주택 홍보관은 진천군 진천읍 성석리 일대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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