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올해 상반기 경기지역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은 지역은 평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부동산포털에 따르면 평택시는 올 상반기에 3135건의 아파트 매매 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경기도 전체 2만9560건의 거래 중 11%를 차지한다. 이어 고양시와 용인시, 수원시가 2000건 이상의 거래가 이뤄졌다.
KB부동산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은 0.38% 상승에 그친 가운데, 평택시는 2.99% 올라 이천(8.06%)과 안성(3.58%)에 이어 3번째로 집값이 많이 올랐다.
평택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외에도 포승국가산업단지, 원정지구국가산업단지, 평택포승 BIX, 송탄일반산업단지, 칠괴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어 꾸준히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평택은 잇따른 교통호재로 서울 및 수도권, 전국으로의 이동 편의성이 좋아지고 있고, 특히 각종 개발과 대기업의 투자가 연이어 진행되면서 기업 및 실수요의 선호도가 높다”면서 "상주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평택 부동산 시장의 활기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부토건은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586-4번지 일원에 주거형 오피스텔 ‘지제역 삼부르네상스’를 선보인다. 지하 3층~지상 10층, 전용면적 47~59㎡, 총 180실 규모로 건립된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세교지구는 주변으로 지제세교지구, 영신지구, 모산영신지구 등 다수의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입주도 한창 이뤄지고 있다.
골드랜드제이앤제이(시행)는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687-2번지 일원에 ‘오션센트럴비즈’를 공급한다. 경기도 유일 국제무역항인 평택항 인근에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연면적 약 24만㎡ 규모로 제조형·섹션형·스마트형 공장과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으며,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세계 최대 규모 항만복합지원시설’로 인증 받았다.
DL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에 ‘e편한세상 평택 라씨엘로’(2-1블록·1063가구)와 ‘e편한세상 평택 하이센트’(4블록·916가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두 블록을 합쳐 1979가구에 이른다. 단지가 속한 화양지구는 신도시급 규모로 생활인프라가 체계적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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