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대우건설은 9월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용강리 일원에 짓는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5㎡ 992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46가구 ▲84㎡A 223가구 ▲84㎡B 479가구 ▲105㎡ 144가구로 구성된다.
용강지구는 광양 지역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는 지역으로, 단지를 비롯해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41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 남측으로 마로산, 봉화산 등 다수 녹지공간이 있고 인근 동천을 따라 산책로와 수변공원이 조성돼 있다. 용강초와 용강중이 도보권에 위치했고 광양중, 광양여중·고, 광양고 등도 인접했다. 주변에 조성된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 광양IC를 통해 순천, 여수 등 타지역 이동이 수월하며 인근 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20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다. 광양터미널, 경전선 광양역 등 광역 교통망도 이용할 수 있다.
광양시는 지난달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각종 규제가 완화됐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후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다. 중도금은 분양가 60%까지 전액 대출이 가능하고 주택담보대출인정비율(LTV)는 최대 70%가 적용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인근으로 쾌적한 자연환경에 조망권까지 갖춘 우수한 입지를 확보했고 차별화된 상품 설계를 적용해 높은 주거 만족도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