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생애최초 LTV 80% 확대…‘경산 2차 아이파크’ 등 분양 앞둬
8월 생애최초 LTV 80% 확대…‘경산 2차 아이파크’ 등 분양 앞둬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08.1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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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8월부터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80%로 확대되는 등 대출규제가 완화된다.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8월 전국에서 총 63곳·5만5725가구(사전청약·공공·신혼희망타운·임대 포함, 행복주택·오피스텔 제외, 1순위 청약 기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국 4만4587가구이며, 권역별로 수도권 1만4589가구(32.72%), 지방 2만9998가구(67.28%)다. 

8월부터 생애 첫 주택 구매자는 규제지역 여부, 주택가격에 상관없이 LTV를 최대 80%까지 적용 받는다. 대출한도도 최대 4억원→6억원까지 늘어난다. 1주택자의 경우 규제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 시 기존주택 처분 기한이 6개월→2년으로 늘어나고, 신규주택 전입 의무기간도 폐지된다. 대출 한도가 늘어나는 등 규제가 완화되면서 실수요자들이 신규 분양하는 알짜 단지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9월,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압량리 20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경산 2차 아이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3층, 전용면적 84~134㎡ 총 7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경산 아이파크 1차’에 이어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압량도시개발지구는 신대부적지구와 결합해 총 100만여㎡ 규모의 미니 신도시가 조성될 계획이다. 중도금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고, 전매제한 및 재당첨 제한에서도 자유롭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340번지(권선지구 C8블록) 일원에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14층, 3개 동, 전용면적 84㎡ 총 128가구 규모다. 

두산건설은 ‘삼신6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통해 경기 안양시 호계동 651-1번지 일원에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2층, 6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456가구(일반분양 178가구) 규모다. 

한화건설은 대전 서구 정림동 산23-21번지, 도마동 산39-1번지에 위치한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의 청약 접수를 받는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16개 동, 2개 단지 규모이며, 전용면적 84㎡, 총 1349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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