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실 미만 오피스텔, '안양 센트럴 헤센 3차' 공급
100실 미만 오피스텔, '안양 센트럴 헤센 3차' 공급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8.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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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에 100실 미만의 오피스텔이 수도권 분양 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아파트 규제가 잇따르자 계약금(통상 분양가의 10%)을 치루면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100실 미만 오피스텔에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이다.
 
청약홈 자료를 살펴보면, 100실 미만 4개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131.31대 1을 기록하며, 100실 초과의 11개 단지 평균 경쟁률인 28.89대 1과 큰 차이를 보였다. 업계에서는 99실 이하 오피스텔은 전매가 가능해 실거주 수요뿐 아니라 투자 수요까지 끌어들이면서 당첨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1·2차의 성공으로 지역 내에서 검증을 완료한 ‘안양 센트럴헤센 3차’가 만안구 안양동 일대에 공급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규모에 64~75㎡의 중소형 평면 84실 오피스텔과 24가구 아파트로 구성된 주상복합건물이다.

3베이 아파트형 설계가 적용된 오피스텔은 빌트인 가전(냉장고,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건조대, 전실 에어컨 설치)을 무상 제공한다. 사물인터넷으로 연동되는 각종 가전기기를 비롯해 클린 시스템과 에너지 절약 이코노미 시스템이 계획돼 있다. 

1호선 관악역 역세권 단지로,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이용 시 강남권까지 30분대에 연결된다. 단지 주변으로 관악산과 삼성산을 비롯해 안양예술공원, 안양천 등이 위치한다. 삼성초, 호암초, 만안초, 안양중, 양명고 등이 인접해 있고, 평촌 학원가도 가깝다. 

월곶판교선의 만안역(예정)과 인접해 있어 신안산선의 석수역, 덕정과 수원을 잇는 GTX-C 노선의 금정역과도 가까워 교통망 확충으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 또한 박달동 일원의 스마트밸리 사업과 지역 내 주택정비사업이 추진돼 도시미관 개선 및 대규모 인프라 확충이 기대된다.

‘안양 센트럴 헤센 3차’는 중도금 60%를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100실 미만 주거용 오피스텔로 계약금을 치르고 전매도 가능하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른 아파트 청약에도 제한이 따르지 않고 유주택자의 청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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