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인協, 건설워크넷 통해 936명 일자리 연결
건설기술인協, 건설워크넷 통해 936명 일자리 연결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8.0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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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운영 중인 건설분야 공공 취업포털 건설워크넷을 통해 올 상반기 936명의 건설기술인이 일자리를 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올해 1∼6월 건설워크넷에는 4104건의 채용정보와 1228건의 인재정보가 각각 등재됐다.

이를 통해 취업한 건설기술인은 총 936명으로, 업종별로 보면 ▲일반건설업 399명 ▲전문건설업 129명 ▲기타건설관련 78명 ▲건축사사무소 44명 등으로 집계됐다.

취업자 연령별로는 ▲20대 14명 ▲30대 33명 ▲40대 150명 ▲50대 369명 ▲60대 340명 ▲70대 이상 30명 등으로, 40대 이상 건설기술인의 취업지원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년층의 취업 지원효과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협회가 최근 건설시장의 청년유입 감소와 고령화 추세에 따라 ‘50+건설안전감시단사업(서울시 50플러스재단)’ 등 퇴직자 및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윤영구 회장은 “하반기에는 일자리 채용마당을 개최하는 한편, 국토교통부의 스마트 건설 육성사업 중 하나인 스타트업 지원사업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와 콘텐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건설기술인들의 취업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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