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신공항 교통 호재 품은 ‘거제’, 신규 분양단지 관심도↑
KTX·신공항 교통 호재 품은 ‘거제’, 신규 분양단지 관심도↑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08.0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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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점 노리는 외지 투자 몰려…8월 ‘거제 한신더휴’ 분양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외지 투자를 비롯한 투자 수요가 ‘거제’ 일원에 몰리면서, 지역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하다. 국내 대표 관광 도시 중 하나인 거제는 대형 교통 호재가 잇따르며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거제시청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관광객수는 우리 인구의 10분의 1 수준에 해당하는 501만2547명이었다. 올해만 보더라도 강원도 동해보다 약 2.5배 많은 방문자가 거제를 찾았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올 상반기 거제시의 월평균 숙박 방문자수는 51만9325명에 이른다. 같은 기간 동해시의 20만 4481명과 비교하면 약 2배 수준이다. 

또한, 거제시와 경북 김천시를 고속철도로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빠르면 오는 2024년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개통 시 서울에서 거제까지 약 2시간 50분 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올해 2월에는 국토부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통영~대전 고속도로의 거제 연장계획을 포함시킨 확정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도 추진중에 있다.

한신공영은 경남 거제시 아주동 일원에 들어서는 ‘거제 한신더휴’를 8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84·99㎡의 아파트 총 547가구 규모다. 전용타입 별로 ▲84㎡A 157가구 ▲84㎡B 122가구 ▲84㎡C 123가구 ▲99㎡A 72가구 ▲99㎡B 73가구로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단지 바로 앞으로 내곡초가 위치해 있고, 거제시 유일 사립초등학교인 대우초와 거제 중·고도 가깝다. 종로엠스쿨과의 계약 체결을 통해 수강료 50% 할인혜택(2년)을 단지 내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반경 1.5km 내 마트·은행·병원·학원 등이 위치한 근생중심상권 및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가 위치한 옥포국가산업단지(종사자수 3만 3587명)가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위치한 죽도국가산업단지(종사자수 3만2866명)도 차량 약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 송정IC를 통해 부산·창원·김해·통영 등 광역 이동이 편리하고, 아주터널과 거제대로, 14번 국도 등을 통해 거제시 내 생활권도 빠르게 오갈 수 있다. 국도 14호선 아주터널 진입 전 빠르게 진출할 수 있는 아주동 우회차로 신설 호재도 갖췄다.

단지는 3면 발코니(일부 타입) 및 판상형 설계를 전체 적용하고,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거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을 경과한 만 19세 이상이면 다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고, 계약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거제시 상동동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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