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대형공원 갖춘 ‘부산시민공원 푸르지오’ 공급
도심 속 대형공원 갖춘 ‘부산시민공원 푸르지오’ 공급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08.08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우건설] 부산시민공원 푸르지오_조감도
▲대우건설 '부산시민공원 푸르지오 조감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부촌을 형성하는 요인 중 자연 환경에 관심이 쏠리면서 도심 속 대형 공원을 갖춘 주거 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녹지공간이 부족한 도심에 자리한 주거시설은 희소성이 큰 것은 물론, 대형 공원의 상징성때문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최근에는 대형 공원 인근에 하이엔드급 상품성을 갖춘 주거 시설이 신흥 부촌을 만들자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는 서울숲이 조성된 서울시 성동구다. 서울숲과 더불어 하이엔드급 주거 시설이 연이어 조성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부촌으로 떠올랐다.

성동구에 위치한 하이엔드 주거시설인 트리마제(전용84㎡, 8,449만원) 갤러리아 포레(전용 241㎡, ,5694만원) 등은 성동구의 시세보다 높이 형성되어 있어 지역을 리딩하는 랜드마크이자 서울 부촌의 상징이 됐다.

대우건설은 8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암동 일원에 ‘부산시민공원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35층, 2개동,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468실과 근린생활시설 62실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축구장 면적의 65배(47만1518㎡) 규모인 부산 대표 명품공원 ‘부산시민공원’이 있다.

단지는 부산진구 최초 ‘스위밍 풀’을 비롯해, 조식 제공이 가능한 다이닝 라운지, 코인세탁실 및 세대창고(일부 제공) 등도 조성된다. 이 밖에도 프라이빗 독서실, 공유오피스, 미팅룸을 비롯해 북카페, 키즈라운지도 마련된다.

특히 부산진구는 시민공원 재정비촉진(계획)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예정) 등 대규모 도시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전역 복합환승센터’도 개발과 '범천동 철도차량정비장’ 이전 사업도 계획에 있어 지역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8월 오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