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숙박시설도 입지 따져야…관광 수요 확보 휴양지 분양 주목
생활숙박시설도 입지 따져야…관광 수요 확보 휴양지 분양 주목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2.08.08 14:1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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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 등 우수 휴양지 입지 생숙 예정
▲롯데리조트(예정) 및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 생활숙박시설 조감도(이미지=롯데건설)<br>
▲롯데리조트(예정) 및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 생활숙박시설 조감도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최근 아파트 뿐만 아니라 생활숙박시설에도 ‘옥석가리기’ 바람이 불고 있다. 주거가 아닌 ‘숙박만’ 가능한 생활숙박시설 상품의 특성 상, 관광수요까지 원활하게 확보 가능한 휴양지 입지 물량이 인기를 얻는 모습이다.

생활숙박시설은 그간 주택 대비 규제에서 자유로운 점 등을 앞세워 분양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려왔다. 주택시장에 고강도 규제가 이어지며, 주택시장 대비 대출 등 각종 규제로부터 벗어난 생숙은 반사이익을 누리는 ‘틈새시장’으로서 각광받았다.

숙박만 가능한 생숙은 ‘입지’가 특히 중요하다. 관광·휴양 수요를 중점적으로 흡수해오던 ‘휴양지 생숙’은 아름다운 곳의 목 좋은 곳을 선점해 ‘오션뷰’, ‘마운틴뷰’까지 누릴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유명 휴양지에 들어서는 생숙은 전국 단위의 수요를 확보하는 효과도 누린다.

업계 관계자는 “거주가 제한되는 생숙은 숙박 수요가 중요해 휴양지 입지의 가치가 높아지는 모습”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보복소비도 확산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월 수익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울산광역시 북구 산하동 산 246-10 일원에서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 생활숙박시설을 분양 예정이다. 강동몽돌해변이 옆에 있으며, 지대가 높아 저층부터 고층까지 전 호실에서 오션뷰가 가능할 전망이다.

지하 5층~지상 43층, 3개 동, 전용 63~259㎡ 총 696실 규모이며, 롯데리조트 중 가장 큰 규모의 롯데리조트(예정) 내에 들어선다. 9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했으며, 전 호실을 2~3룸으로 설계해 실사용자는 물론 가족단위 관광수요까지 흡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스카이라운지, 인피니티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이 예정됐다.

이 외 피데스개발은 강원도 양양군 낙산해수욕장 앞에서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39층, 1개 동, 전용 37~151㎡ 총 393실로 구성된다. 호텔전문기업인 파르나스호텔이 위탁 운영하며,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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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롯데캐슬블루마리나 2022-08-10 21: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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