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건설 독창성 알린다"…피카소종합건설, 미국·일본 진출
"K건설 독창성 알린다"…피카소종합건설, 미국·일본 진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7.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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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피카소종합건설이 삼성, 논현, 양재 등 강남 일대에 문화, 예술을 결합한 건설산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삼성동 일대의 주택 공용공간에는 유명 화백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주변환경과 어우러지는 섬세한 조경의 공간연출을 선보이고 있다.

피카소종합건설 김승곤 회장은 “사람이 중심이 돼 건축물의 가치 있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고민을 끊임없이 하고 공간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아름다워질 수 있는데 집중한다”고 말한다. 

피카소종합건설은 커뮤니티가 강화된 공간의 개성을 살리고 ESG 경영을 기반으로 건축물의 지송가능성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시공중인 서울 강남 논현 피카소빌딩에는 내부에 지역 문화와 결합한 공간을 제공해 MZ세대들의 다양한 문화컨텐츠가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에는 도심 주거 공간에서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전혀 다른 차원에 있는 공간처럼 건축물의 채광을 극대화하고 전시장의 느낌을 살려 유명 화백들의 예술품들을 전시하는 한편 다양한 설치미술로 영감을 자극했다. 

피카소종합건설 관계자는 "당사의 핵심가치는 사람"이라며 "그동안 축적된 건설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것 이상을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부단히 연구하고 개발하는 것이 피카소종합건설의 성공 비결"이라고 밝혔다. 

피카소종합건설은 2023년부터 해외 진출을 목표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김 회장은 “기술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을 결합한 K건설의 독창성은 해외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한다고 생각한다"며 “피카소종합건설은 현재 일본 도쿄 신주쿠, 긴자, 아카사카와 등에 진출을 본격적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미국 뉴욕 맨하튼의 경우 현지 출신 임직원으로만 구성된 TF팀을 별도 운영해 사업 진출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나라 건설산업의 장기 성장발전을 위해서는 중소건설사의 적극적인 도전과 시도가 그 여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피카소종합건설의 이러한 시도는 국내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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