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1개 차로 통제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동부간선도로·강변북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 2개 노선 일부 구간에 대해 9월 18일까지 노후 도로조명 시설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조명 교체작업 대상 구간은 동부간선도로 수서지하차도에서 장지IC까지 4.8km며, 강변북로 망원한강공원 부근의 내부순환로 연결램프 양방향 2.04km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개 차로를 부분 통제하며 작업한다.
동부간선도로 수서지하차도 구간은 지난 6월 22일부터 교체공사에 착수해 완공했으며, 이번 교체는 수서지하차도에서 잠실방향으로 장지IC까지가 대상이다. 올해 LED 등 교체 공사는 이번 구간까지로 마무리된다.
교체 대상 가로등은 518등이다. 설치한 지 10년이 지난 메탈 할라이드 조명을 철거하고 LED 조명으로 교체한다.
공단은 등 교체가 지면에서 최대 5m 높이에서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만큼 인근을 통행할 때는 속도를 줄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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