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부영그룹은 건설현장 근로자와 임직원들에게 오는 26일 중복에 맞춰 약 6000여 세트의 삼계탕을 전달한다고 25일 밝혔다.
삼계탕 지원 행사는 2006년부터 17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현장근로자, 관리소, 그룹내 계열사 임직원은 물론 협력업체 직원에게 지급한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올해 유난히 높은 기온으로 육체적으로 힘들었을 현장 근로자들에게 든든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현장 근로자들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전국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열사병 예방 지도를 강화하고 근로자 자가진단표를 활용해 온열질환 취약도를 선제적으로 판별하는 등 근로자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폭염경보 발생 시 45분 근무·15분 휴식, 폭염주의보 발령 시 50분 근무·10분 휴식을 의무화하고 냉방 시설을 갖춘 안전교육장과 근로자 휴게실 개방, 얼음과 식염 포도당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