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폭염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 나서
SH공사, 폭염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 나서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2.07.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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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동 SH공사 사장(오른쪽) 현장 야외근로자에게 폭염 응급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오른쪽) 현장 야외근로자에게 폭염 응급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폭염으로 인한 건설현장의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SH공사는 지난 20일 공덕동 행복주택 및 지역편의시설 건설공사장에서 '2022년도 폭염 대비 건설현장 모의훈련 및 안전·청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덕동 행복주택 및 지역편의시설 건설공사'는 서울 마포구 공덕동 370-4번지에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맞춤형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아파트 2개동에 행복주택 총 350가구를 건설한다. 지역편의시설은 주차타워 3개동, 주차 대수는 92대로 조성한다.

김헌동 사장과 안전 전문가들은 현장을 방문, 폭염으로 인한 건설현장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폭염 대응 모의훈련에 참여했으며, 야외근로자 보호를 위한 쿨스카프와 냉음료 등을 제공했다.

또 작업장 내 위험지역 접근 알리미, 위험작업 현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이동형 CCTV 등 스마트 안전장비를 시연해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이 철저히 이루어지는지 점검했다.

김헌동 사장은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경우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각 건설현장에서는 폭염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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