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대광위, 20일부터 권역별 광역교통 간담회 개최
국토부 대광위, 20일부터 권역별 광역교통 간담회 개최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2.07.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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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공약 등 주요사업 현안 점검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오는 20일부터 일주일 간 권역별 광역교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간담회는 ▲부산권(부산·울산·경남, 20일) ▲광주권(광주·전남·전북, 21일) ▲대전권(대전·세종·충남·충북, 25일) ▲대구권(대구·경북, 27일) 등 권역별 순회 간담회 형식으로 개최된다. 대광위 및 지자체를 비롯해 지방연구원·지방교통공사 등 관계 기관이 함께 모여 광역교통사업의 추진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소통한다.

간담회는 각 지자체에서 권역별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발제한 뒤, 대광위에서 광역철도·트램·BRT·환승센터 등 광역교통시설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논의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각 지자체에서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 2021년7월 발표)에 반영된 권역별 주요사업의 추진상황과 대선 및 지방선거 과정에서 도출된 공약 및 중점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발제할 예정이다.

이후 대광위에서 광역철도, 트램, BRT, 환승센터 등 광역교통시설 주요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건의사항을 수렴 할 예정이다.

김효정 광역교통운영국장은 "광역교통사업은 여러 지자체가 함께 사업에 참여하고 다양한 교통수단 간 연계가 필요해 협력과 소통이 중요하다"며 "간담회가 지역별 교통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미래비전을 모색할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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