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국가 SOC 토지보상 업무 지원 강화
LX공사, 국가 SOC 토지보상 업무 지원 강화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2.07.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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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인프라 업무 통합 플랫폼’ 구축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철도 등 국가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의 토지보상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인프라 사업 통합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LX공사는 18일 본사 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국가의 SOC 추진에 필요한 토지보상업무 지원을 위해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효율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LX공사는 2016년부터 국가철도공단과 협업해 보상, 민원 등으로 지연되던 철도건설사업을 설계단계부터 지적도와 일치시켜 각종 분쟁 예방과 신속한 해결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로 인해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LH 등 국가 SOC를 구축하는 공공기관들의 서비스 도입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체계적 지원을 위해 통합 플랫폼을 개발하게 됐다.

LX공사는 각 수요기관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설계부터 준공, 사후관리까지 생애주기별 서비스가 가능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대상기관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용하 지적사업본부장은 "그동안 아날로그 방식으로 운영되던 공공 인프라 건설의 토지보상이 혁신적으로 변화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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